미국 최고의 이슈메이커이자 미국의 비호감 스타 1위 킴 카다시안을 아시나요? 킴 카다시안은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의 시녀 친구로 처음 방송에 등장해, 이후 가족들과 함께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일상을 보여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입니다. 이후 유명세를 이용해 각종 브랜드를 론칭하고, 패셔니스타이자 모델,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죠.
얼마 전 이들의 SNS에는 휴가를 즐기고 있는 가족의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킴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뿐만이 아니라 이들의 다른 자매들도 사진 속에 등장했죠. 사진 속 배경은 이들이 이전에 공개하지 않던 곳이라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말리부에 위치한 한 별장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곳은 카다시안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곳은 아닙니다. 킴 카다시안의 지인이자 사교계 인물인 다이애나 젠킨스가 소유하고 있는 집인데요. 카다시안 자매들에게 무료로 이곳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바로 이 저택을 팔고 싶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이곳을 빌려주면, 이 자매들이 알아서 예쁜 사진을 척척 찍어 올리고, 그러면 각종 언론에서 이 장소의 정체에 대해 다루게 되며, 이 집이 유명세를 얻고 더 잘 팔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었죠.
카다시안 패밀리는 다이애나 젠킨스의 바람대로 멋진 사진을 찍어 올리고 있는데요. 과연 그녀의 바람대로 이 집은 잘 팔릴 수 있을까요? 그녀들의 영향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