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팔로워가 돈이 되는 세상입니다. SNS가 주요한 마케팅 수단이 되며 SNS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이죠. 비단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닙니다. 많은 애완동물들도 SNS 계정을 따로 가지고 있으며 모델일을 하곤 하는데요. 이들이 버는 돈도 사람들 못지않게 많다고 하네요.
값비싼 품종의 강아지나 고양이들이 몸값이 높을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레일라 플라퍼티에 따르면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광고주들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견종이나 믹스견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귀여운 자태로 SNS 스타가 되어 어쩌면 사람들보다 돈을 더 많이 벌고 있는 강아지들을 소개합니다.
1. Kenny (일당 650파운드, 97만 원)
2. Barry (일당 200파운드, 30만 원)
Barry 또한 다양한 브랜드와 손잡고 모델일을 하고 있습니다. Barry는 85,000명의 팔로워가 있는데요.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것도 주인의 중요한 일과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Barry는 수익금으로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네 번째 생일을 맞아 자선기금 모음을 위한 파티를 여는가 하면, 호스피스 병동에 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3. Rupert (일당 500파운드, 75만 원)
카메라 촬영 소리가 나면 자동적으로 포즈를 잡는다는 Rupert는 주로 패션 브랜드와 작업하는 강아지입니다.
4. Lily, Boris, Mr Darcy (일당 800파운드, 120만 원)
엄마 Lily, 그리고 Lily의 아이들은 항상 함께 일을 하곤 합니다. 이들의 주인은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개를 산책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주인이 일을 하지 않는 날은 주인의 캠퍼밴을 타고 함께 캠핑을 가거나, 진흙 속에서 노는 등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이들은 주인과 함께 여행도 많이 다니는데요. 오로라를 보고,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도 타 보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