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의 사용이 일상화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도 개발되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다소 특별한 마스크를 소개합니다.
바로 일본의 로봇 관련 스타트업 '도넛 로보틱스(donut robotics)'가 개발한 스마트 마스크 'C-마스크'입니다. 이 마스크는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고도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일반 섬유 재질로 만든 마스크에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이 디바이서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과 함께 작동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마스크에는 어떤 기능이 숨어 있을까요?
또한 이 마스크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문제도 해결했다고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의 말을 스피커로 증폭시켜 1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에게도 전달 가능하다고 하네요. 비대면 서비스의 일종인 것이죠.
현재 C-마스크는 SNS에서 큰 화제가 되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Fundinno'에서 개시 3분 만에 최초 목표 금액인 700만 엔을 모금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2020년 12월 정식으로 출시되며 개당 3,980 엔, 우리 돈으로 약 4만 원 정도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